코로나19 추가 민생지원 발표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25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지난 2월 2일, 정부의 3차 지원금(1.11)에서 제외된
7개 업종 1만 4천여 사업자에게 총 68억원 규모의
긴급 민생지원금을 우선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지원에서 제외되고 장기간 영업이 중단되어
폐업 위기에 처하거나 생계에 위협을 받는
민생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이 많습니다.

우리 도는 이런 분들을 위해 도 자체 예산으로
31억원 규모의 민생지원금을 추가로 마련해

▲ 전통시장 구역 내 노점상 ▲ 사설 박물관·미술관
▲ 실외 사설 풋살장 ▲ 유흥시설 등

4개 업종 6천 2백여 취약분야 사업자에게
50만원을 현금으로 일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가 긴급 민생지원금의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점포를 갖지 못한 영세상인들 중 정부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전통시장 구역 내 노점상’(3,884명)을지원하겠습니다.
- 시군에 사용료를 납부하거나 전통시장 상인회에 회비를 납부한 노점상이 해당됩니다.
* 소요재원 : 1,942백만원(전통시장 내 미점포상인 3,884명 × 50만원)

둘째, 전시가 연기 되거나 취소되어 관람 수입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정부 지원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사립박물관·미술관(26개소)을 지원하겠습니다.
* 소요재원 : 13백만원(사립박물관미술관 26개소 × 50만원)

셋째,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사실상 영업이 중단되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외 사설 풋살장(11개소)을 지원하겠습니다.
* 소요재원 : 5백 5십만원(실외사설풋살장 11개소 × 50만원)

넷째, 작년 12월 29일부터 2개월 동안 집합금지로
영업이 중단되어 심각한 생계 위협에 직면한
유흥시설(2,250개소)에 지원하겠습니다.
* 소요재원 : 1,125백만원(유흥시설 2,250개소 × 50만원)

이번 추가 긴급 민생지원금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충분하지는 않습니다만 6천 2백여
취약분야 도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있어서도
가능한 취약계층이 빠지지 않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화훼, 친환경 채소농가,
수확 감소 피해 벼재배 농가 등을 포함하여 주도록
적극 건의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설 명절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평균 7명 수준으로
늘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됩니다.

도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등 참여 방역만이
청정 전남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도민들의 일상이 회복되는 날까지
코로나 방역과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인내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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