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회복지협의회 신년인사회(20.01.21.)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0-01-22
존경하는 사회복지 지도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대망의 2020년을 맞아 사회복지 지도자 신년 인사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라남도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증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오셨습니다.
종사자 관련 전문교육, 직무교육, 사회복지 시설 교류협력,
소식지 발간,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도와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셔서
전라남도가 복지 분야에 큰 성과가 많았습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자활사업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노고가 대단히 크셨습니다.

올해 전라남도는 여러분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특별 수당을 2만원 더 올렸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법정교육비 5만 6000원을 지원해드리도록 했습니다.
전남지역에 사회복지사 1급 시험장을 목포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이 더 나은 여건에서 일하도록 돕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수립비 5천만 원도 반영했습니다.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12개의 시군에 설립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더욱 늘리고 법인화되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복지예산은 2조 9천억 원입니다.
전라남도 전체 예산인 8조 2천억 원의 36%가 복지예산입니다.
그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큽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맙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전체 예산이 8조 2천억 원,
국고 예산은 7조 원을 넘어
이제 명실상부하게 8조 예산시대가 됐습니다.
도민께서는 예산 규모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내 삶이 중요합니다.
도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해나가는 사회복지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올해 전남도의 큰 성과는
작년 12월 확정된 목포~보성 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와
작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광주 송정~순천 간 경전선 사업입니다.
이제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36분,
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 24분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사업입니다.
남해안 광역 경제권, 남해안 관광권은 전남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라남도가 관광분야도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은 관광객이 5천만 명 수준이었지만
지난 2019년도는 5천 7백만 명 정도로 관광객이 대폭 늘었습니다.
올해는 6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일치기 관광이 1박2일, 2박3일
이어져 전남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전라남도는 의과대학, 공공보건의료대학을 유치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사회복지 지도자 여러분께서 더욱 힘차게 뜻을 모아주셔서
반드시 공공보건의료대학이 지역에 유치되도록
노력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또한 함께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7개국 2만 5천 명이 오는 큰 국제 행사로
전남의 브랜드 가치와 도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겠습니다.
경제가 좋아져야 복지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더욱 노력해서 경제도 살리고 사회복지도 더 크게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서 전남의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곧 설 명절입니다.
풍요롭고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고
함께 하는 모든 이웃도
보람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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