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 축사(2019.3.22.)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0-08-26
전남의 6만여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봄기운이 활짝 피는 계절에 이주재 협회장님과 정행식 협회장님의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이주재 협회장님께서
여러 가지 큰일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근로시간 특례제도를 없애는 데 큰 힘을 보태셨고,
사회복지 대체 인력 도입을 하시고,
사회복지사 전국 체육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을 하시는 등
큰일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우리 도가 그동안 사회복지 분야 전국 평가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7개 복지정책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여기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의 크나큰 노고와
이주재 협회장님의 리더십 덕분으로 생각을 합니다.

새롭게 6만여 회원들을 이끌어 가실
정행식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통과 혁신의 당찬 포부를 씩씩하게 말씀해 주셨고
도정과 더불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발전과
도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포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도민이 잘사는 포용사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정행식 협회장님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남은 재정자립도는 낮고,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예산도 예산이지만, 일선에서의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제가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사회복지라는 것이 국가 시책, 제도, 예산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제도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여러분이 맡아서
구석구석 온정의 손길을 펼쳐 주시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만 도민과 함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데,
그러면 여러분의 복지는 누가 책임질까요?
전라남도는 여러분의 복지를 위해서
복지시설 대체 인력을 늘리고,
종사자 특별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별수당을 최소한 2만 원씩이라도 추가로 증액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한 단계씩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전라남도가 뒷바라지를 잘하겠습니다.
힘이 나서 씩씩하게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야
어려운 도민들도 잘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임회장님과 함께 의회와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한전공대를 유치했습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만들어
에너지 산업을 전라남도의 주력사업의 하나로 키우겠습니다.

전라남도에 SOC가 많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부산까지 전철화, 경전선 건설 계획이 확정되어
목포, 부산 간에 2시간의 길이 열립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증가할 것입니다.
경제와 지역사회가 발전하면 사회복지도 발전할 것입니다.

전라남도의 슬로건은 ‘생명의 땅 으뜸 전남’입니다.
으뜸 전남이라는 말은 1등 전남이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경제는 수치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1등, 2등이라고 하지만
삶의 질을 이야기하는 데는 ‘으뜸이다’라고 합니다.
전라남도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으뜸을 하고 싶습니다.
그 으뜸에 바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는 우리가 잘살기 위해서, 행복하기 위해서
발전시키는 수단일 뿐입니다.
최종 목표는 결국 사회복지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도민 복지를 위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이취임식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6만여 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과 함께
전라남도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도 늘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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