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입업인 한마음 대회 격려사(2019.10.24.)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0-04-22
존경하는 우리 임업인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군에서
제8회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이처럼 많은 임업인들이 모이신 가운데 열리게 돼서
매우 마음 든든하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회 준비에 애써주신 정종순 장흥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님,
우리 지역에 산림문화 엑스포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가꾼다.’라는
이 구호가 오늘 행사의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생각합니다.
우리 임업인들이 해야 할 일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는
아주 좋은 문구인 것 같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26조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임업인들이 생명의 숲을 가꾸어서
국가적으로 얼마나 크게 기여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이 될 수 있게
우리 임업인들이 우리 산림을 가꾸어 주신 것에 대해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과 함께 청정 전남 아름다운 숲 블루이코노미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국립난대수목원 사업지로 완도도립수목원이 선정됐습니다.
아열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를 연구하면서
우리 산림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가정원 1호인 순천국가정원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가정원으로 만들고
지방정원과 공동체 정원, 민간정원을 가꾸어
남도정원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5개소인 치유숲을 내년까지 9개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에서 임업인에게 연 60만 원의 공익수당을
지원하는 조례가 통과되었습니다.
내년부터 지급하여 임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현재 정부에서 공익형 직불제를 추진하는데,
쌀농사, 밭농사 위주로 임업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전라남도는 임업인 여러분의 공익적 노력에 대해 보답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에 건의하겠습니다.

우리 전라남도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만들어내는 것은
결국은 아름다운 숲, 산과 자연,
그 속에 있는 산림 천연자원들이라 생각을 하고
이런 부분들을 잘 활용해서
전라남도의 큰 발전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임업인 여러분께서도
전라남도 발전에 크게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크게 성취되고 소득으로
연계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