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호남예술인 초청 세미나 인사말씀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0-02-24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예술인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작년 순천에서 뵙고 이렇게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 번에 걸쳐서 큰 박수를 주시니,
정말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많은 예술인을 낳고 길러낸 예향 목포에서
2019년도 전남예술인의 날, 출향 호남 예술인 초청 세미나가
열리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200만 도민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전라남도는 문화예술면에서
대한민국 첫 번째로 꼽는 지역입니다.
산업화 과정 중 제조업이 뒤떨어져,
전남이 뒤떨어졌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
이제 전남은 깨끗한 자연, 맛있는 음식, 판소리 등
모든 것들이 좋다고 각광받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께서 전라남도의 혼과 가치를
지켜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체노동을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면
결국 문화와 예술이 있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 각광받게 됩니다

광양에 도립미술관을 세웁니다.
김환기 화백 작품도 들어옵니다.
국제수묵비엔날레도 더 신경쓰겠습니다.
우리가 문화예술의 가장답게 우리 지역 문화예술이
융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의 고장인 전남은
의병역사 기념공원 또한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념공원 안에 문화예술국악공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창극제를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공연했습니다.
판소리 본고장 명예를 회복하도록 해야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최근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청소년 문화예술인을 키워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서울대 음대와 버클리 음대 입학 시험에 합격했지만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예향 남도 꽃을 찾아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고견을 잘 듣고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크게 보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