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민주지도자 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9주년 기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기념식 준비에 애써 주신 김대중평화센터 김홍업 이사장님,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박명림 관장님,
김대중 기념사업회 권노갑 이사장님,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김성재 이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남도민은 김대중 대통령님을 그리워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기신 많은 업적을 잊지 못합니다.
특히, 2000년 평양 순안공항에서 남북 정상끼리 포옹했던
역사적 순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전라남도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기리고
유지를 받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삼아
‘동북아 평화의 숲’을 만들겠습니다.
제2의, 제3의 김대중이 나올 수 있도록
새천년 인재 키우기 사업을 실시합니다.
전남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거듭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