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과 전남도민 여러분.
기업 대표님과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고
200만 도민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엑스포가
올해 e-모빌리티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모범행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e-모빌리티는 미래자동차 산업,
미래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힘을 모아왔습니다.
이제 저탄소 시대가 아니라
무탄소, 탄소 제로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저비용 고효율 e-모빌리티 이동수단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 비전을 해결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
바로 영광군에 있는 e-모빌리티입니다.
녹색성장을 넘어 무탄소 청정에너지 시대에
전라남도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모시고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을 했습니다.
그 블루이코노미의 중심이 바로 블루 트랜스포트,
바로 영광의 e-모빌리티 산업에 있습니다.
영광에는 e-모빌리티 연구시험 생산기반이 탄탄하게 갖춰지고 있습니다.
특히,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이 됐습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기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낙연 총리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님,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님께도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남도는 e-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앞으로 2022년까지 3년간 900억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e-모빌리티에 5천여 대, 전기차 충전기 7천3백여 기를 보급해
전라남도가 e-모빌리티 여러분의 수요를 튼튼하게
뒷받침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가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남과 영광을 방문해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 말씀을 드리며
여기 계신 영광군민과 전남도민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