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여수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2019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크게 성공하고 번영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드리게 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사준비에 애쓰신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노사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1년 연속 수상입니다.
또한, 민선7기가 시작된 지난 7월 이후만 해서
161개 기업과 7조원 정도의 투자협약이 이뤄졌습니다.
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서 노사협력에 앞장서주시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도 힘써주신 덕분입니다.
도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전라도 정도 새천년을 시작하는 원년이자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원년입니다.
앞으로 여수, 고흥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올해 국고예산 6조 8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그중에 SOC 예산이 1조 2천억 원입니다.
여수 화양과 고흥 영남을 잇는 연륙연도교가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공되면 여수에서 고흥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묘도 산단 진입도로와 율촌산단 진입도로도
올해 안에 개통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의미 있는 사업으로 광주 송정에서 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위한 예산을 10억 원 확보했습니다.
만들어진 지 88년 만에 개량에 나서는 것입니다.
목포에서 보성 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도
꾸준히 진행될 것입니다.
목포에서 순천, 광양, 부산까지 고속화 철도가 되면
많은 물류가 남해안으로 오가게 될 것입니다.
여수 화태와 백야 간 연도교 사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모두 순조롭게 이뤄지면
남해안 광역 경제권, 남해안 신해양관광시대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남해안이 한반도 H축을 떠받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예정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의 전라남도 후보지로
고흥만간척지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뽑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여수 경도 연륙교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만큼
잘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국회 법률 개정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의 길이 열리게 된 만큼
앞으로 잘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22년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여수에 유치하고,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를 건립해
여수를 마이스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남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여수와 함께
전남이 앞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