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풍력 준공식 인사말씀
- 2019. 4. 4. 영광 풍력발전단지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김영록 입니다.
봄이 오는 좋은 길목에서
전남 재생에너지의 중심이 될
영광풍력발전소 준공식이 열린 것을 축하드립니다.
140MW로 국내 최대의 풍력단지와 국산 기자재를 활용해 아름다운 풍력단지가 만들어져 매우 기쁩니다.
보리밭과 어울려 관광에도
큰 몫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훌륭한 시설을 지어주신 영광풍력 발전소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에서 햇빛과 바람, 조류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자원이 가장 풍부한 영광과 전남이야말로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기회의 땅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전남은 2025년까지 앞당겨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30%까지 끌어 올리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소득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마을기업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도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도민발전소 건립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남은 도민과 함께
좋은 에너지를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준공되는 영광풍력발전소는
더불어 잘 살자는 취지를 잘 살린 사업입니다.
영광풍력발전소는 주민이 납득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진행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주민과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영광풍력발전소가 주민과 일정 수익을 나누는 것은 물론
주민과 지역사회에 여러 사업으로
크게 공헌해주리라 믿습니다.
영광풍력발전소 준공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영광이 앞으로 그린에너지의 중심,
신재생에너지의 중심,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친환경농업의 중심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