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장 이·취임식 인사말씀
- 2019. 5. 3. 전라남도노인회관 -
존경하는 대한노인회 전라남도 연합회 회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뜻깊습니다.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
전라남도연합회 제13대 강갑구 회장님과
제14대 배기술 회장님의 이·취임식이
어르신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년간 어르신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이 애써주시고 오늘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강갑구 회장님,
전라남도민의 이름으로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 회장님께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을 해오셨습니다.
노인 한궁대회를 유치하셨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2018년도에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14대 배기술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배 회장님께서는 담양군의회 의장, 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륜과 온화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으로
전남 노인회를 잘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신임 회장님께서 하시려는 일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 여러분께서는 젊은 시절부터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22개 시군 노인회가 22개 시군을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전남 노인회는 귀한 쌈짓돈 3천 3백만 원을 모아
공동모금회에 크게 성금을 내주셨습니다.
노인회도 어려운데, 거금을 쾌척해주셔서
참으로 든든하고 감사드립니다.
전라남도는 어르신 일자리 예산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3만 4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올해는 4만 1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경로당 태양광시설, 공동생활의 집 또한 확충해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목포에서 부산까지 6시간 40분이 걸리는
경전선을 직접 타봤습니다.
앞으로 2시간 대로 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남과 광주, 경남과 부산이 서로 화합하고
남해안이 함께 발전해 많은 관광객이 다니도록 힘쓰겠습니다.
천사대교가 개통되며
지난 한 달간 천사대교를 찾은 관광객이
1년 관광객과 비슷합니다.
서남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새천년을 맞은 전남이 더욱 발전하도록
어르신 여러분을 잘 모시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어르신이 행복해야 전라남도가 행복해집니다.
여러분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