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대회사(2019. 4. 20.)

작성자 행정지원과 작성일 2019-05-10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대회사
- 2019. 4. 20. 보성 공설운동장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입니다.

녹차향 가득한 희망찬 보성에서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랫동안 땀 흘려 노력해 오신
시군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그 동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대회를 정성껏 준비하시고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김철우 군수님을 비롯한
보성군민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아울러 행사의 숨은 주역이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지난 57년 동안 전남 체육 발전을
이끌며 도민의 긍지를 높여 주었습니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스포츠 정신으로
도민 화합에 기여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종합성적 10위라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우리지역 출신이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5개를 포함하여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과 전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여 주었습니다.

올해 2월 서울, 강원 등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도 종합성적 10위를 달성해
전남 체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했습니다.
대단한 성과입니다.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도민이 건강해야 전남이 행복해 진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과 체육인께서
좀 더 좋은 여건에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 큰 꿈을 품고 열심히 뛰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전라도의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전라남도는 자랑스러운 고장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2개 시·군 선수단 여러분!

오늘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쳐
의미 있는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스포츠 영웅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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