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기념사(2019. 4. 19.)

작성자 행정지원과 작성일 2019-05-10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기념사
- 2019. 4. 19. 영암실내체육관 -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당하게 꿈을 펼쳐나가시는
장애인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봄날을 맞이해
기의 고장 영암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참으로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크나큰 정성과 사랑으로 가족 분들께서
장애인 여러분을 잘 뒷바라지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시고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기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님,
김영만 전남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장님,
곽을식 전남농아인협회장님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기관장님과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장애를 뛰어넘어 여러분께 희망을 심어주신 공으로
장한장애인상을 받으신 서미화님, 최별종님을 비롯한
스물 네 분의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4월에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하게 된 것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처럼 장애인 여러분의 재활의지도
씩씩하게 피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올해 행사 표어인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처럼
장애인 여러분과 더불어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하자는 뜻으로
저희도 함께 하겠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 장애인이 행복한 전남이 되어야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늘리고
장애인 기초연금도 삼십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전라남도 또한 생활이동지원센터가 없는 구례, 완도에
새로 생활센터를 지원했습니다.
장애인 콜택시, 저상버스도 여러분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폭 늘리겠습니다.

노후화된 장애인 시설에 대한 개보수도
전라남도가 시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지금 여수에만 있지만
앞으로 275억 원을 더 투자해
목포, 곡성, 고흥에 올해 착공하겠습니다.

장애인 여성분의 임신, 출산 자녀양육을 위해
여성 장애인 가정에 홈헬퍼를 파견해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습니다.

중증발달 장애인을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에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의사소통훈련, 직업교육 등 장애인을 위한 여러 권익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중증장애인 체험홈 가정생활 직업 훈련을 돕는 전담 인력을
더욱 늘려 장애인이 가정 밖에서도
사회생활에 충분히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올해 장애인 관련 예산은 지난해 1,520억보다 223억이 늘어난
1,743억이 됐습니다.
장애인 단체를 힘껏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국고예산을 6조 8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고
경전선, 남해안 철도로 목포에서 부산이 더 가까워지도록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따내겠습니다.
최근 천사대교가 개통되어 신안만 해도
올해 관광객이 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 연말에 무안에서 영광, 영광에서 무안 칠산대교,
고흥과 여수 간 팔영대교가 개통되면
전라남도는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오고
지역발전을 크게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힘으로 장애인 단체,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인권이 보장되는 전라남도,
장애인이 보다 일자리를 얻고
사회참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전라남도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여행 다닐 수 있는 전라남도가
되도록 열심히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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