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건립공사 기공식 식사(18.09.03.)

작성자 행정지원과 작성일 2018-09-07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과 자리를 빛내주신 문화예술인 관계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도립미술관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술관이 잘 지어져서
동부지역 국제 항구도시, 광양에
기념비적인 미술관이 세워지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문화예술인 여러분
자축의 큰 박수를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전라남도는 문화예술의 본고장입니다.
전남에 28곳의 미술관이 있는데
순천에 1곳, 고흥에 2곳이 있어
동부지역에는 3곳 밖에 없습니다.
광양은 한 곳도 없습니다.
도립미술관을 광양에 짓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현재 목포와 진도에서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당초 염려와 달리 많은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화도 세계무대에 나가 당당히 겨룰 수 있고,
홍보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수묵비엔날레를 준비해주신
하철경 회장님과 많은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술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소양이 없지만,
전라남도에서 오래 근무했고
도지사로서 남도 르네상스 문예 부흥을 위한
큰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꿈을 도민과 광양시민 여러분,
광양시의 도립미술관 건립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가 가진 큰 자랑이 빛나는 문화예술입니다.
문화예술의 고장이 지금까지는 빛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제수묵비엔날레와
유명화가들이 많이 배출된 그 긍지를
바탕으로 삼겠습니다.
광양 도립미술관 건립과 함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오늘 도립미술관 건립을 축하합니다.
제가 광양에 자주 왔어야 했지만
지난 2개월 동안 바쁜 일정으로 찾아오질 못했습니다.
앞으로 동부지역에 특히 관심을 갖고
시간을 내어서 도지사가
직접 동부지역 사무소에서 일해야겠습니다.
동부지역 사무실에
산림 담당 두 개과를 배치를 했는데
사무실이 비좁고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동부지역 통합사무실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동부지역 통합 사무실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앞으로 광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도정이 되도록
늘 시민과 도민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도민 제일주의로 모시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도립미술관 기공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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