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작성자 김** 진행일 2019-03-04 ~  2019-04-03 이메일 ja******@naver.com
발제요약

한전공대 피해자 입니다.
발제내용

저희는 한전공대 최대의 피해자 입니다.
나주 부영 cc에서 현재 캐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지 이제 갓 2년이 넘었고 신설 골프장이라
당연히 캐디 생활을 여기서 마감하려고 입사해서 2년째
다니고 있고,
저희 생활 터전인 이곳이 공대로 인해서
오갈 곳 없어진 저희 캐디 60여명이 걱정과 한숨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골프장보다 너무 좋은 생활로 이직율도 적은 곳 입니다.
경기과에서 저희를 배려해주는 마음이 커서 저희는 너무 편하게 일을 하고 있고 다른 골프장은 생각치도 못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공대라니요?많고 많은 공대가 전국에 퍼져 있는데,,
역행하는 느낌 입니다.다른 대학도 학생 수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대학 설립이라니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까지 뺏아가면서까지
것도 힘들게 사는 서민 아니 어쩌면 서민 이하의 사람들도 많은데 당장 하루 벌어서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의
앞날은 보이지도 않고,어쩌면 한전의 적자를 채우기 위해서 전기세 인상까지 할 수 있는데, 한 여름에 돈 없는 사람은 에어컨도 맘 편안하게 틀지 못하는게 현실인데,
나라의 세금까지 대학에 투자를 한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기존에 있는 특성화 단과대를 집중 발전시켜 인재를 배출 할 수 있는 여건도 충분 합니다.
회사 때문에 타 지역에서 또는 광주에서도 근처로 이사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캐디 분들이 많습니다.
이사온 캐디 분들은 더욱더 피해가 크며,중간에 집 계약 만기라도 되면 다시 재계약을 할지 말아야할지 걱정도 많고,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다 라는 말씀 한마디 없으시고 어떠한 조치도 없으시고 저희는 하루하루 언제 없어질 직장을 가지고 불안하게 스트레스 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곳이 삶의 터전이며,
생계가 달려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저희는 일자리를 잃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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