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오리까...

작성자 이** 진행일 2019-02-24 ~  2019-03-26 이메일 ar******@naver.com
발제요약

나주에 위치한 부영cc에 한전공대가 지어진다는 갑작스러운 통보에 50여명이나 되는 근무자들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발제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부영cc에서 근무하고있는 캐디입니다.
이번에 저희 골프장이 있는 지역에 한전공대가 설립된다는 얘기를 듣고 허탈함과 답답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근무자들에게 통보하는식으로 하여 하루 아침에 실업자로 내몰아버리면 저희는 어디로 가야하는 겁니까?
저같은 경우는 나이도 많고 10년이상 캐디일에만 전념해온 사람이기에 다른곳으로 직장을 옮기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떠한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지금 부영cc에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곤 예상하지 못했었고, 부영cc가 마지막 직장이라 여기고있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나가라는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건데, 부디 저희 근무자 모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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