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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 ‘순항’

공약관리번호 1-2-6
공약 이름 해경 서부정비창 유치 및 수리조선 특화 육성
링크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44925823567401008
언론사 광주매일신문
보도일자 2022-02-15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조감도) 신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신설추진단은 15일 “경비함정 수리 지원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목포시 허사도 일원에 새로운 정비창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1월 초 단장 포함 7명(사업관리팀 3명, 현장관리팀 4명)으로 해경서부정비창신설추진단을 발족하고 목포시 신항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 사무실을 마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정비창(부산) 수리 수용 한계가 초과되고 대형 함정 상가수리 시설 부재로 인한 해군 정비창 위탁수리 지연 등에 따라 정비창 신설이 결정됐다.

해경이 운영하는 모든 경비함정을 상가(도크)할 수 있는 1만t급 플로팅도크 등을 도입하는 총사업비 2천37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규모는 개발부지 2만3천평, 유보지 7천평, 건축 6만1천평이다. 주요 시설은 ▲항만시설 잔교식 안벽 1선석(180m), 의장안벽 205m ▲상가 시설 플로팅도크(1만t급, 길이 190m, 폭 40m), 쉽리프트(700t급-3선석, 도장시설 포함) ▲건축시설 본관, 보급창고, 수리·통신공장, 엔진·발전기 시운전실, 무기탄약고, 식당·복지관 등을 갖추게 된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통과, 2020년 기본계획·기본설계, 2021년 기본설계 기술제안 적격자 선정 등 과정을 거쳐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6월부터 매립·절토 등 토목공사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부지 조성, 도크(상가)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사업 시행 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엔 건축, 설비 설치·준공 준비를 마치고 2025년 4월 준공·개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2025년 서부정비창이 개창되면 3천1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천7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와 별개로 공사 기간에도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 2천1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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