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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 최고 수산식품도시 ‘순항’

공약관리번호 3-2-5
공약 이름 수산물 수출단지 조성
링크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43793900733021133
언론사 광주일보
보도일자 2022-02-02
목포시가 전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를 향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전남은 전국 어업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데 목포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이다.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서 적합한 지리적 이점도 갖고 있어 전국 제1의 수산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시는 인프라 개선과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잠재력을 현실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인프라 분야는 2019년 1월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이 본격화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이 간판사업이다.





조성사업은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대양산단(2만8133㎡)에 지상 5층(연면적 4만9106㎡) 규모의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수출단지는 36개 기업유치, 2154명의 고용유발, 197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돼 목포의 수산식품산업을 진일보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출단지에는 임대형 가공공장, 수산물거래소, 연구시설, 냉동·냉장창고 등이 구축돼 생산부터 가공, 유통, 물류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전남 마른김의 거래 표준 정립과 유통가격 결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른김 거래소도 구축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0월까지 연구 용역을 수행해 운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는 지난해 12월 설립해 현재 운영 중이다.





시는 2024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다른 인프라는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다.

지원단지는 북항 배후부지에 생산·유통·물류 기능의 수산시설을 집적해 어업활동을 종합적으로 원스톱 지원할 수 있도록 조성된 단지로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됐다.

지원단지는 위판장, 가공시설, 냉동·냉장시설, 제빙·저빙시설, 판매장, 보급창고, 유류공급시설 등을 갖춰 종합지원단지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가공시설, 냉장·냉동시설, 보급창고, 고속 급유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0년 2062억원, 2021년 1984억원 등 2년 연속 전국 위판고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산지 유통기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92억원(도비96억원)을 투입해 급랭실, 제빙실, 저빙실, 쇄빙탑 등을 구축하는 수산물 유통·물류 센터 건립사업을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목포가 과거 어묵 등 연제품(어육 가공품)의 3대 주요 생산지였던 점에 착안해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을 기획했다.

2020년 8월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육성에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했다.

시는 2023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대양산단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춘 가공공장을 건립하는 한편 특화어묵 개발, 브랜드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가공공장 규모 산정 및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통해 국내산 미활용 어류 중에서 어묵 소재에 적합한 어류를 탐색해 이를 활용한 연육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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