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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환태평양 교통 중심지 도약한다

공약관리번호 2-3-1
공약 이름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건설 추진
링크 http://www.jndn.com/article.php?aid=1643795267330964003
언론사 전남매일
보도일자 2022-02-02
전남도가 심혈을 기울인 SOC 사업이 올해 국가계획에 역대 최대 규모로 반영되면서 도가 환태평양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철도 분야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달빛고속철도 등 3개 노선 9조 750억 원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는 쾌거를 거뒀다.

기존 전라선은 굴곡 구간이 신설·개량되면 호남선, 경부선과 같이 시속 350㎞로 달릴 수 있어 서울에서 여수까지 당초 2시간 40분대에서 34분이 단축된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을 시작으로 나주역을 이어 시·도민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 전남·북, 경남·북, 대구를 잇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으로, 신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광주송정-무안국제공항-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광양 간 경전선 철도, 보성-임성리 간 철도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보성-임성리 철도사업에 이어 광주송정-보성-순천 경전선 철도의 ‘보성-순천’ 구간이 완료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20분대 생활권이 돼 지역균형발전과 동서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한발 더 나아가 서울-제주 고속철도와 목포와 군산을 잇는 서해안 고속철도, 달빛내륙철도의 영광 연장, 광주-화순 광역철도를 장래 국가계획에 반영해 환황해권 국가철도망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도 구상하고 있다.

도로 분야에선 2000년 국도 77호선이 지정된 이후 20년 만에 고흥-완도, 고흥 봉래 등 2개 노선이 국도로 승격됐다. 고흥-완도 구간 사업은 총연장 42.4㎞ 중 미개설 구간인 고금도-거금도 27.4㎞에 총 9,008억 원을 투입, 해상교량 5개를 잇는다. 내륙으로 2시간 이상이 걸리던 거리를 30분 이내로 단축하게 된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광주-완도 2단계(강진-완도), 광주3순환(금천-화순) 구간 사업비 총 2조 7,834억 원이 반영됐다. 광주-완도 2단계 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광주에서 강진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강진에서 완도까지 연장한다. 광주3순환(금천-화순)은 광주·호남 대도시권역의 순환망을 완성해 도심권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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