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 약 & 매 니 페 스 토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 유치 성공

공약관리번호 6-1-2
공약 이름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링크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32306559556524002
언론사 광주매일신문
보도일자 2021-09-22
농업분야 컨트롤타워…생산유발 6천억·고용 3천800여명
4천79억 투입 기후데이터부·첨단인프라부 등 시설 조성

총사업비 4천억여원 규모의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해남에 조성된다.

전남도는 22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 영향과 대응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부지로 해남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성 아열대작물실증센터에 이어 기후변화대응센터까지 유치하면서 전남도가 대한민국 기후변화 대응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천7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 부지에 정책지원부, 기후데이터부, 첨단인프라부, 기후변화대응 종합 홍보관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생산유발효과 6천4억원, 부가가치 1천965억원, 취업 유발 3천847명 등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 유치에 따라 함평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장성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무안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고흥 아열대 중심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기후변화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내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는 전남을 비롯해 충남, 충북, 경남 등 4곳이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였다.

전남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선제 대비한 점과 연구 최적지임을 집중 부각해 해남 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2018년 민선 7기 김영록 지사의 공약으로 채택하고 자체 용역을 거쳐 농림부에 설립 필요성을 최초 제안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농림부 필요 면적 3㏊보다 20배 많은 60㏊까지 부지를 확보해 확장성, 국토 균형 발전, 혁신 역량 측면에서 준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1위 아열대작물 재배와 친환경농업 재배상황, 전남 과수연구소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15년 재배기술 노하우 보유 등도 비교우위 요소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3만1천명에 달하는 해남군민의 자발적 유치 서명, 해남군의회부터 전남도의회, 지역 출신 국회의원으로 이어진 유치 지지 성명, 도내 22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단의 유치 지지 표명 등 전남도민의 염원이 평가위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록 지사는 성명을 통해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대한민국 기후변화 컨트롤타워가 되고 기후변화 분야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에 힘을 모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