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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어인들, 어촌탐구생활 ‘3박 4일’

공약관리번호 공약 7-2-2
공약 이름 귀농귀촌 정착 지원
링크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91542000697160281
언론사 광주일보
보도일자 2020-06-08
전남도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예비 귀어인들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어촌에서 3박4일간 직접 살아보는 ‘어촌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으로 각 어촌에 예비 귀어인을 4인 이하로 해 문진표 작성하고 발열검사를 실시한 뒤 배치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예비귀어인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어촌계에서 마을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어촌체험 살아보기 행사를 실시해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 예비귀어인은 서울, 경기, 세종, 광주 등에서 온 30명으로, 이들은 여수·함평·장흥·진도 등의 7개 어촌계에서 3박4일간 머물게 된다. 이들 예비귀어인들은 여수 안포·금봉·화태어촌계에서 어류 및 육상전복 양식과 어선어업을, 장흥 수문·이회진어촌계에서 맨손어업과 어선어업을 배우게 된다. 함평 석두 어촌계에서는 어촌체험 프로그램과 굴·바지락 채취 등을, 진도 신기에서는 양식어업과 맨손어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어촌계장을 맨토로 지정해 예비 귀어인들의 어업 활동 체험, 거주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전남도와 센터는 전국 온라인 귀어·귀촌 강의, 온라인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단 모집 등에 나섰으며, 올 하반기 예비 귀어인과 우수어촌계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어 스몰엑스포, 어촌에서 한 달 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 19 사태에 따라 행사 개최 방식, 시기 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윤영주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으로 귀어하려는 도시인들이 계속 늘고 있어 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전남 귀어인구는 449명으로, 지난 2017년(418명)에 비해 31명이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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