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사

작성자 홍보기획담당관 작성일 2025-12-26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입니다.

오늘 이곳, 새롭게 조성된,
OK 지금은 전남시대, 전남 OK 도민광장에서
제29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을 맞이합니다.

지방자치 30주년과 신청사 개청 20주년,
그리고 전라도 개도 1007년만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역대급 천금 같은 기회의 문 앞에
여러분과 함께 서게 되어 가슴 벅찬 순간입니다.

역사의 터닝포인트 앞에서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하신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 명예회장님,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님,
서규정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님,
박경래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장님,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님,
강현옥 뜨락농원 대표님,
강종열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화가님,
이이남 스튜디오 대표님,
신서호 농업연구사님,
전라남도의 이름을 빛내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자부심이자 희망입니다.
온 도민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더 나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
땀 흘리고, 꿈꾸며, 걸어오신
200만 도민 여러분과 1,300만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바로 전라남도의 주역이자
오늘 이 자리의 진짜 주인공, 히어로 영웅이십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임진왜란, 나라의 존망이 걸린 순간에
이순신 장군께서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남은 가장 먼저 일어났습니다.

일제강점기와 5 ·18,
그리고 작년 12·3 비상계엄 때도
우리는 민주주의와 이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기름진 땅과 너른 바다로 나라를 먹여 살렸고,
예술과 문화로 이 나라의 품격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도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산업화 시대, 전남은 소외되어 왔던 것입니다.

수도권과 경부축이 성장할 때 우리는 뒤처져 있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더 나은 기회를 찾아서
눈물을 머금고 고향을 등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땀 흘리며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가꾸고 또 뿌렸습니다.

그 결실이 우리의 눈앞에 와 있습니다.

17개 시도 중 전남이
1인당 개인소득이 9위, 호당소득이 8위로 올라서면서
전남 경제가 최하위에서
중위권으로 크게 도약했습니다.

도 재정 규모도 2018년 7조 원대에서
올해 13조 7천억 원으로, 거의 두 배가 되었습니다.

관광객이 7천만 명에 육박하며
1억 명 시대가 바로 눈앞입니다.

합계출산율 1.04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전남으로
우리가 그 어느 지역보다 그 몫을 앞장서서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이 모든 변화가 어떻게 가능했겠습니까.

바로 도민 여러분과 전라남도가
일찍부터 차근차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2019년,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했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햇빛과 바람을 에너지로,
미래 첨단산업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재생에너지가 경제성이 되겠느냐,
너무 이상적인 것 아니냐며 말씀들 하셨습니다.
솔직히 지난 3년 보수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믿었습니다.

AI와 기후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대전환의 시대에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첨단기술이 만나면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과 준비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도민의 열렬한 지지 속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전라도 천년 역사에 한 줄기 희망이 비추듯,
역대 최고의 황금찬스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지난 10월 1일, 챗GPT운영사인 오픈AI와 SK그룹이
전남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직접 나서주셨습니다.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답을 하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렇게까지 신속히,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우리에게 선물을 줄 줄은 몰랐습니다.

여러분, 이재명 대통령님께 뜨거운 감사의 박수와
큰 환호를 한번 크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런 함성과 믿음으로 밀어주었던 이재명 대통령님,
정말 우리 호남 역사에 역대 없던
빛나는 큰 선물을 추석 전에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삼성그룹이 우리 전남 솔라시도를 후보지로,
전남과 함께 노력해서 선정했습니다.
단독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LS전선, 국내 전선업계 1위 기업이
해남에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과
관련 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 전라남도는 중앙에만 의지하지 않고
우리 전라남도 자체의 힘으로 LS전선을 유치하기 위해서
투자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서,
눈물 어린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특히 여수국가산단이 어렵습니다.
국내외 대기업들과 1조 1천억 원이 넘는
투자협약이 지금 막바지 진행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반도체,
우리 김에 대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성경식품을 비롯해 세 개 기업이
전남에 1천억 원이 넘는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전남 김의 초격차 경쟁력이 앞으로 더욱 확고해질 것입니다.

여러분, 전라도 천년 역사를 통틀어서도,
세계적인 기업들이
이렇게 앞다투어 투자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SK그룹, 삼성그룹 투자와 함께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입니다.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AI 수도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첨단기업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올 것입니다.
전남의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RE100산단 곳곳에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그리고 첨단산업 공장들이 들어서고
수만 개의 청년 일자리가 쏟아지게 된다면,
이것이 우리의 진정한 꿈이 실현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AI 수도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이 엄청난 기회,

전라도 천년 역사를 새로 쓸 엄청난 선물을
도민의 날에 안겨주신 이재명 대통령님!!
우리가 뽑은 대통령님!
한없이 장하시고, 자랑스럽고, 정말 고맙습니다.

가슴 뛰는 전남의 미래!
이 찬란한 미래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벅찬 일입니까.
우리가 크게 환호하고, 박수 치며,
감사하면서 자축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청년들이 돌아오고,
청년들이 이 멋진 미래 첨단산업의 일자리를
고향에서 갖게 된다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감격스러운 소식들을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핵심 현안들이 대거 반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시대에 호남 부흥을 이끌어 갈
제3의 고속도로가 뚫리고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 경부 고속도로가 있었고
밀레니엄 시대에 정보화 고속도로가 있었다면,
AI시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는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에너지 고속도로가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4개월 만에 이 길을 열었습니다.
꽉 막혔던 호남 전력계통을 뚫는
에너지 고속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월 말에 국가계획으로 확정했습니다.

전국은 2040년 완공이지만,
호남권 에너지 고속도로는
2030년에 가장 먼저 완성됩니다.

30년 염원을 드디어 이룹니다.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이 확실히 문을 엽니다.
목포와 순천에 500병상의 상급종합병원이 함께 들어섭니다.

여수석유화학산단과 광양제철소도 달라집니다.
탄소를 수소로 바꾸고, 수소로 철을 만들면서
친환경 고부가 산업으로 대전환을 이뤄낼 것입니다.

무엇보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산단을
우리 여수산단에 가장 먼저 구축하겠습니다.
기업들 전기료 부담이 확 줄어들도록 만들겠습니다.

120만 평 규모의 광양만권
순천·광양 RE100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조성해서,
동부권에도 산단을 조성함으로써,
지금까지 땅이 없어서 전남에 오지 못했던 기업들
이제 모두 함께 끌어모으겠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의 관문이 열리게 되겠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이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으로
서남권 대도약의 시대를 활짝 엽니다.

여수공항도 달라집니다.
활주로를 대형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대폭 연장하고,
항행안전시설도 강화하겠습니다.

바다에서는,
기후변화가 열어준 엄청난 기회를 잡아서
우리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거점항만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세계가 전남으로 옵니다.
2012 여수엑스포의 성공과 영광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반드시 재현하겠습니다.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33을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겠습니다.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우주항공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의 고흥에
46만 평의 우주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제2 우주센터를 유치해서
2032년, 전라남도가 달 착륙의 꿈을,
달 착륙선을 쏘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도 건설하겠습니다.

우리는 100년을 기다리고 50년을 기다려서
기회의 땅, 남겨진 땅, 전라남도의 새로운 역사,
정말 우리 도민들이 꿈꾸는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1,200년 전 우리 선조 장보고 대사는
완도 청해진을 거점으로 동아시아 무역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 역사가 지금 다시 펼쳐지고 있습니다.
호남 경제의 부흥과 부활,
전남 발전의 대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축으로 비상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변방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AI 수도로 대도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도민 여러분입니다.
전라남도 도민은 위대합니다.
그리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는 더욱 위대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원 여러분,
김대중 전남교육감님,
시군을 대표해 참석해 주신 윤병태 나주시장님,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님,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최순모 회장님을 비롯한
17개 시도 회장님 여러분께도 참석해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뉴스원의 김상풍 회장님,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님,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님들이 함께 하셨는데,
앞으로 우리 전라남도는 광주,
그리고 전라북도와 함께 호남경제동맹으로서
모든 상생 협력을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향우님 여러분,

오늘 행사 슬로건이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입니다.

신청사 개청 20주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발판 위에서
더 위대한 전남을 우리 모두 만들어 나갑시다.

대한민국 AI 수도 전라남도,
우리가 꿈꾸면 현실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 다 함께 꿈을 이루겠습니까?

도민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여러분 제가 구호를 외칠테니까
파이팅을 크게 외쳐 주시기 바랍니다.

“OK, 지금은 전남시대!” 하면은
꿈을 이루는 마음으로 “파이팅”
“OK, 지금은 AI 수도 전남!”하면은
꿈을 이루는 마음으로 “파이팅”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도청 건물이 깜짝 놀라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OK, 지금은 전남시대” (파이팅!)
“OK, 지금은 AI 수도 전남!” (파이팅!)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홍보기획담당관 (061-286-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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