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호남인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 인사말씀(2019.5.26.)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0-08-26
존경하고 사랑하는 호남향우회 가족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러 향우회 행사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땅이 들썩들썩하도록 열기가 넘쳐나는 향우회는
처음 봤습니다.
부산 호남향우회 영남권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2백만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영남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열심히 살아오시고
항상 고향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고
영호남 화합에 앞장서 온 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축제를 준비하시고 평소 고향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오신
각 지역 호남향우회 회장님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오거돈 부산시장님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님과
남해안 광역경제권을 위해 함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목포에서 순천, 창원, 부산 부전역까지
6시간 30분이 걸리는 경전선 타보기 행사를 했었습니다.
전국이 KTX 생활권이고 5G 시대인데도
목포에서 부산까지 하루 딱 한 번,
그것도 6시간 반이 걸리는 기차, 이게 말이 됩니까?

부산과 목포가 2시간대 기차로 연결되면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광주, 목포 간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남해안에도 크루즈 배가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이 발전되고 영호남이 화합되고
전남과 경남, 부산이 하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호남이 하나 되는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모습을
여기서 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한마당 체육대회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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