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남 도립대학교 입학식 축사(2019.3.4.)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0-08-26
715명의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남도립대 입학을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을 뵈니 대단히 기쁘고,
오늘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신입생 여러분을 키워주시고
정성껏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학평가 8관왕, 대학 일자리 지원센터 지원 사업 등
교육복지대학으로서
전남도립대학을 힘차게 이끌고 계시는 김대중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께도
존경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12,000여 동문을 대표해
박병준 총동문회장님께서도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우리 도립대학을 많이 성원해 주시고 지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입생 여러분께서는
갓 피어난 봄꽃처럼 화사하고 싱그러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대학 생활은 인격을 갖추고, 인생을 설계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호기심과 탐구심, 또 무엇이든지 부딪혀보고 고민해보는 시기가
바로 대학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뜻있게 보낼 수 있는 인생의 황금기인 대학 생활 동안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며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공부하되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잘 생각해보고
목표를 정하는 시기가 됐으면 합니다.

저도 딱 세 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첫 번째 말씀은,
앞날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걱정과 불안, 두려움의 90%는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힘차게 나아가고, 전진하시고,
꾸준하게 계속해서 또 전진하고 또 노력하면,
반드시 여러분의 목표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이 필요하지
절대로 뒤를 돌아다봐서는 어렵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처럼
좋은 말씀이 없다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를 말씀을 드리자면,
최근에 제가 본 영상자료에서 가장 제 가슴에 와 닿고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인데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세요?’라는 영상물이 있어요.
그 영상을 보면 ‘침대 정돈부터 똑바로 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나옵니다.

매일 아침 침대 정돈을 똑바로 잘하면
하루 첫 출발이 좋은 출발이 되고,
그런 작은 성과가 또 작은 성과를 낳고,
작은 성과들이 모여서 결국은 큰 성과를 냅니다.
작은 일을 소홀히 하고는 결코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작은 실천이 가슴에 와 닿아서
여러분께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다른 사람에게 항상 잘하십시오.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잘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시면
반드시 여러분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새로운 정도 천년의 원년이 되는 해를 맞았습니다.
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전라남도 미래 100년을 잘 설계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생명의 땅 전남을 으뜸 전남으로 만들고자
인재를 키우는 일에 나서겠습니다.
전남도립대학교가 전라남도 인재를 키우는 산실로써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전라남도는 여러분이 계속해서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인재육성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전남도립대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남도 도립대학의 발전과
신입생 여러분의 학창 생활이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바라는 의미에서,
함성 크게 하면서 파이팅을 한 번 외쳐 볼까요?
여러분 같이 외쳐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대학 파이팅!”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