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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한 해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

작성일 2018-12-27
전남도, 올 한 해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 【축산정책과】 286-6520
-축산자원개발부 유치폭염피해 최소화한우브랜드 대통령상 등 성과-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 확산을 비롯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유치,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 한우브랜드 대통령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1월 우선 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 8월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 정보를 입수하고, 관계 부처에 전남으로의 이전을 요청했다. 이후 30여 차례 부처 방문 설명, 사전 용역 등 치밀히 준비해 이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전 비용은 9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직원 183명 등 인구 유입 600명이 예상되며 연 200억 원의 지역경제 기여가 기대된다. 전남 축산업 발전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축산과학원과 세부 협상을 통해 이전 부지로 편입된 농가의 생활 안정에 불편이 없도록 취업을 알선하고, 희망농가는 축산업 진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2021년 착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여름 2개월여의 폭염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1만 1천 농가에 전국 최초로 냉방시설,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긴급지원 예비비를 투입한 결과 전남지역에선 가축 폐사가 2017년보다 4% 줄었다. 전국적으로 70%가 늘어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전라남도는 또 한우 유전능력 향상 등 개량 가속화를 위해 송아지브랜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어 한우농가의 기대가 크다. 1년의 준비 끝에 지난 19일 61마리를 경매한 결과 암송아지는 406만 원, 수송아지는 388만 원(최고가 수송아지 500만원)으로 일반송아지보다 67만~100만 원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한우송아지브랜드사업은 암소부터 송아지까지 종축개량협회와 지역축협이 보유한 데이터로 우량 암소를 선발한 후 인공수정으로 송아지를 생산, 유전자검사 등 과학적인 선발 후 전자경매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19년 5천 마리 선발(30억 원), 2023년 5만 마리 선발을 목표로 추진, 연 300억 원의 추가소득과, 전남 송아지의 자질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한우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순한한우는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3개뿐인 명품 인증을 올해까지 2년 연속 받았고, 녹색한우도 올해까지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우 등 소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사업도 확대한 결과 4만8천ha(논 타작물 재배 6천ha 포함)로 전국의 32%(전국 1위)를 재배하고 있다. 악취 없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258호(전국 2위), 친환경축산물 인증 1천422호(전국 2위), 전남형 녹색축산 농장 141호 지정, 축산물 품질 고급화로 FTA 등 축산물의 국제화에 대응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농촌의 주소득원으로 지속 성장하는 축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정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생산농가의 자립기반 확대, 유통망의 다변화, 가축분뇨 자원화, 가축 생산비절감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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