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입니다. 아들이 전남도청에 면접이 있어 서둘러 도착해서 면접장으로 들여보내고 저는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아들한테서전화가왔습니다.KF94마스크착용이아니어서면접을못볼수도 있다는..면접준비를 얼마나 했는데 시간도 촉박하고 순간 당황스럽고 놀라서 무조건 청원경찰한테 달려갔습니다.(매점생각도 못했어요)자초지정을 얘기했더니 청원경찰께서 밖으로 나가셨어요.같이 근무하신 청원경찰분께서 걱정하지말라고 저를 진정시켜주셨습니다. 그사이 매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아들전화가 왔습니다.저는 감사인사를 드릴려고 마스크를 가지러 가신 분을 기다렸습니다.
아주 작은것이라 생각되겠지만 취준생을 둔 부모맘은 엄청 고마웠습니다. 그날 아침 당황해하는 제언행을 차분히 들어주시고 문제해결을 해주신 김선대,하태종님을 칭찬합니다.감사합니다.